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와 대한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 LS오토모티브(대표 엄정우)는 15일(월) 오전10시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도모하고, 헌혈기부권을 통해 안양사랑펀드로 모금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안양사랑펀드사업은 안양시의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안양시민을 포함하여 전국의 안양을 사랑하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모금된 후원금은 안양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출산‧보육지원, 취약계층 청년 취업 지원, 홀몸 어르신 의료지원 등 안양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플랫폼 역할을 통해 자발적인 민간후원 참여유도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이슈,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자원 등을 조사·분석하여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프로젝트 추진 △한마음혈액원은 헌혈기부권 지원사업을 통해 헌혈자가 헌혈기념품 중 기부권 선택 시 헌혈자 성함으로‘안양사랑펀드’사업에 기부하는 제도 추진으로 생명 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하여 선진 헌혈문화 확산 기여 △LS오토모티브는 임직원 헌혈캠페인 참여 및 기부권 기증을 통해 나눔문화 실천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다. 

도준우 회장은‘관내에서 진행되는 헌혈캠페인이 헌혈 참여와 안양사랑펀드 기부에 이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사례들이 지속 발굴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 기관은 오는 15일(월)~16일(화) 2일간 안양시청 정문 앞(헌혈버스)에서「2023 년 행복한 나눔, 사랑의 실천 헌혈캠페인」을 개최하며, 헌혈기념품 중 사회복지협의회 안양사랑펀드 기부권(1개당 5,000원) 선택 시 헌혈자 성함으로 기부되며, 기부금은 안양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