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평촌중학교, 5월말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숲 체험 활동 실시

1학년 생태전환교육의 교과연계 수업으로 숲 체험 운영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5/16 [14:49]

평촌중학교, 5월말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숲 체험 활동 실시

1학년 생태전환교육의 교과연계 수업으로 숲 체험 운영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3/05/16 [14:49]
평촌중학교, 5월말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숲 체험 활동 실시
5월 11일(목) ~ 5월 30일(화) 평촌중앙공원에서 숲 체험 운영
공원에 사는 나무들 알아보기, 메타세콰이어 열매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와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 증진

안양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태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여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공원에 있는 나무와 풀들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오감으로 느껴보면서 관찰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식물의 이름과 특징,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평촌중앙공원에 있는 식물생태에 대해 관찰하고 오감으로 느꼈다. 
 
메타세콰이어 열매를 이용한 메타가방고리 만들기 체험과 내 나무 지키기, 나무 지팡이 협동 게임 등 다양한 팀별 활동을 통해 자연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생태적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공원에 있는 나무들의 특징과 나이테, 열매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자연친화적 소품을 만들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공원을 지나며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평촌중 강화천 교장은 “학생들이 생태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에 좀 더 관심을 가지길 기대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의 중요성을 깨달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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