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기업ㆍ공공ㆍ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정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통합적 자문을 받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진흥원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 검토 ▲안양시 맞춤형 신규사업 제안 ▲업무 비효율 개선 등 운영 관련 사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단은 정식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의 성격을 가진다. 앞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슬로건을 내건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안양산업진흥원 역시 개원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조광희 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자문단을 운영함으로써 투명하게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자문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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