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사업은 학교와 사회의 경계선에 위치한 소외계층 및 진로 미결정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단회성 지원을 넘어 상시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지속적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교육청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20명의 멘토를 위촉했고, 총 30명의 멘티와 결연식을 가졌다. 올해 위촉된 20명의 멘토는 3년간 총 80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토대로 결연을 맺은 멘티와 함께 6개월간 15회에 걸쳐 1:1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함께 이루는 멘토링은 사업명처럼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상시지원체제를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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