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는 6월 22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사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찰서장, 입상자 및 학부모, 마약관련 부서 경찰관이 참석하였으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청소년 3명에게 경찰서장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시음사건으로 이슈화 된 청소년 마약 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관내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5.17~5.31)한 바 있다. 사행시 공모전에는 총 259개의 작품이 SNS를 통해 출품되었으며, 공정한 선정을 위하여 경찰관, 장학사, 학부모폴리스, 교사 등 총 120여명의 심사 위원 투표를 통해 최종 3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범죄 예방에 관한 사행시를 써봄으로써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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