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통장애인 차량 전달식 개최…국제라이온스협회·라이온스클럽 후원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에 차량 1대 전달해
최대호 안양시장 “교통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추진하겠다” 안양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 및 본관 정문에서 ‘교통장애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후원자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이기열 총재 및 제7지역 라이온스클럽의 임휘안 지역위원장과 수탁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이대겸 안양시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와 제7지역 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고자 교통장애인 차량 1대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7000만원 상당의 7인승 차량으로 지체장애인이나 뇌병변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리프트가 장착돼 있다. 차량을 전달받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교통장애인이 병원, 복지관, 관공서 등을 방문할 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 관련 캠페인, 사진 전시 등의 홍보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대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후원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후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교통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필요한 차량을 선뜻 후원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와 제7지역 라이온스클럽은 물론 교통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교통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6월 7일에 창립한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이다. 그 중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경기남부 160개 클럽을 총괄하고 있으며, 제7지역 라이온스클럽는 안양을 비롯한 8개 클럽을 총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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