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현수기 게양 협약 체결시 승격 50주년 기념해 62개 깃발 설치…상권 활성화 기대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평촌1번가연합회와 시 승격 50주년 기념 거리 조성을 위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현수기 게양’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범계로데오 깃발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온 동은 올해 특별히 시 승격 50주년 기념 거리 조성을 위해 62개의 현수기를 제작해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 설치했다. 특히 현수기 하단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시 승격 50주년과 평촌1번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작성한 삼행시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함께 한 방극숙 평촌1번가연합회장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젊고 밝아진 문화의 거리에서 상권도 하루빨리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걱정이 많은 상인들을 위한 응원의 마음을 현수기에 담았다”며 “지금의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박학준 동장은 “이번 깃발 설치가 일상 회복 및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문화의 거리가 모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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