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지난 13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안전컨설팅에 나섰다. 이날 안양소방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공사 관계자를 만나 화재 안전 및 침수 피해 예방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월곶-판교 제6공구 공사 진행 현황 확인 ▲침수 현장의 신속한 인명구조 방안 ▲화재 대비 안전관리 강화로 이루어졌다. 한편 작년도 안양시 침수 피해는 605건으로 이 중 56건이 재해 우려지역에서 발생했다. 안양소방서는 7월 중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를 비롯한 안양천 및 학의천 일대, 병목안 캠핑장 3곳의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 피해 저감을 도모하고 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조치는 물론 추가 소방력 배치 등 수해 발생 시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택 침수 우려 시 임시대피소로 대피, 즉시 119 신고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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