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물폭단 피해 원천 차단하라~ 장마 폭우에 안양소방서 총력 대응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19:03]

물폭단 피해 원천 차단하라~ 장마 폭우에 안양소방서 총력 대응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3/07/14 [19:03]
물폭단 피해 원천 차단하라~ 장마 폭우에 안양소방서 총력 대응
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3일부터 안양시 전역에 내려진 기상특보(호우주의보)에 따라 비상2단계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61명, 의용소방대원 12명, 상황대책반 7명, 장비 40대가 동원된 폭우대비 긴급대응 활동 주요내용으로는 ▲인명피해 우려 대상 56개소 순찰강화 ▲침수우려지역 등 취약지역 순찰 실시 ▲의용소방대 비상대응팀 편성, 순찰 및 소방활동 지원등 이다.  
  
  한편 안양 전역에는 13일 19시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가 14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호우주의보로 하향 발령됐다. 오전 08시에는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 140mm의 비가 내렸다.
 
  안양시 피해상황은 쌍개울교 침수, 배수펌프장을 3회 가동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요소방활동으로는 도로장애물 제거 등 안전조치 12건, 배수지원 2건 등 총 14건이다. 특히, 순찰 중이던 의용소방대원이 안양천변을 도보 중인 시민 2명을 발견하여 대피 유도시키는 등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이 폭우속에서도 빛났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침수 도로구간의 보행․운전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주민은 위급 상황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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