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2023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예비창업자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를 지난 10일 창업지원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6명은 7월 19일과 20일에 진행된 1차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교육 수료 후 27일에 진행된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돼 입주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자 간 교류 및 창업 아이템 소개와 센터 지원사업 및 네트워킹 행사 관련 안내가 이뤄졌다. 또 예비창업자의 고충과 필요사항 등을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술창업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입주 공간 지원 ▲네트워킹 ▲회계·세무 ▲법률 ▲특허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과 착즙 부산물로 사과박을 업사이클링한 건강간식’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양우혁 예비창업자는 사업화 자금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8월 중 2차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도 수료 후 심사를 통해 우수 수료생을 선정해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조광희 원장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더욱 활발히 운영해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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