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중학생 기자단 ‘안양누리’의 여름캠프 활동으로 지난 9일 JTBC 방송국에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방학을 맞은 안양누리 기자단에게 방송제작 현장 체험을 통해 기자로서의 역량 강화 및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자단은 JTBC 뉴스룸과 상암동 클라스 방송 스튜디오 및 중앙관제실을 견학하며 프로그램의 제작과정을 직접 경험할 뿐만 아니라 방송 장비나 기술에 대한 실전 체험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문을 인쇄·제작하는 중앙일보 윤전센터를 방문해 잉크 제작부터 인쇄, 배송 공정까지 신문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단원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특히 6개층 전체가 거대한 프린터로 이뤄진 윤전센터를 직접 볼 수 있어 평소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누리 기자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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