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의 주체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일상생활기술학교"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3:54]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의 주체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일상생활기술학교"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3/08/21 [13:54]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의 주체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 "일상생활기술학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 활동은 방학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체성과 자율성을 키우며 일상생활의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에서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배우고 싶은 주제를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활동으로는 빨래 개는법, 컵케이크 만드는 법, 라면 끓이는 방법 등을 진행했고 참여 학생이 직접 강의를 해줄 지역주민을 섭외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 간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언제 또 참여할 수 있어요?”, “다음에 오면 선생님들 또 계시죠?”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이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일상생활기술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아이들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강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협조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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