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글로벌경영학과 장유진 교수가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양대 장유진 교수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미국의 58개 항공사의 실패 사례가 조직학습 및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장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항공사의 대규모 실패가 소규모 실패보다 조직학습에 더욱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조직효과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이는 기존 경영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조직 의사결정에서의 실패 역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인 장유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안양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장유진 교수는 "권위 있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이처럼 좋은 상을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에게 항상 심리적 지원을 해주시는 학과 교수님들과 학문적 영감을 주셨던 전략경영학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의 주관으로 8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포스코, 현대자동자, GS 리테일을 비롯해 총 16개 업체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대 경영학 학술대회에 걸맞게 경영학자와 기업인 3천여 명이 대거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인 뒤 성료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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