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5일(화) ‘2023년 청정대기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간볼드 바산야브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 아킴 알리 WHO 아·태지역보건센터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김태형․명재성․성기황․임창휘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 위원장은 “기후위기는 국경이 없고, 평등하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국가 간 불평등, 계층 간 불평등, 해결해야 할 다양한 난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사회구성원 간 사회적 합의(social consensus)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국제적 협력관계 속에서 국가별 기후위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 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청정대기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9.6(수)까지 동북아 대기 현황 및 개선, 탄소중립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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