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4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국제대학교류원과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소비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개선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정 문화 확산 등 투명ㆍ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다. 교류원 권동인 대표는 “안양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SG 요소를 고려한 경영이 공공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ESG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 활동에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진흥원과 관내 기업 간 상생협력 요구 증대에 따른 관련 정책 마련과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며 “ESG 경영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안양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1년 전국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차지해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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