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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소방서(서장 김인겸)는 9월 7일~8일 총 이틀 간 안양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에서 소방관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소방관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 진로 체험은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한 학생 약 500여명이 이용하였으며, 장래 희망이 소방관이라는 한 학생은 “직접 장비를 착용해 보고 어떻게 해야 소방관이 될 수 있는지 설명을 듣고 나니 소방관이 더 존경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양소방서 재난예방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동원된 이번 체험은 ▲소화기, 주택용화재감지기, 발신기 등 소방시설 교육 및 체험 ▲화재진압 장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소방관이 되기를 꿈꾸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 부스를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진로 체험 부스는 국민 소통과 소방력 강화를 위한 또 다른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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