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9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내 기술수요 조사 및 기술이전 중개를 위한 기간 관 정보공유 ▲기술거래, 기술보호 및 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술 발굴 매칭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이기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안양시 기술이전 생태계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과 경기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산업진흥원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관내 기술창업기업 육성 및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육성자금 지원 및 중소·청년창업기업 특례 보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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