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만안구 원도심 학교 통학로 안전 프로젝트 대장정 확대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해안양시‧만안경찰서‧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각 학교의 우선추진과제에 대한 성과 및 계획 공유
만안구 15개 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 성과 만족하며 추가 제안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의원이 올 초부터 추진해온 원도심 학교 통학로 안전 프로젝트가 25일 오전 안양시의회 회의실에서 성과를 공유하며 성황리에 개최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확대간담회는 그간 만안구 원도심 15개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정책적으로 정비하고자 지난 6월 16일에 강득구 의원이 추진하여 안양시 및 안양시의회, 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정책 MOU를 맺은 이후 지역의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학부모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진행되어 왔다. 15개 만안구 초등학교의 100여명의 학부모 대표들이 참여한 이날 확대간담회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프로젝트 진행과정 및 결과 발표에 이어 안양초, 박달초 학생이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통학로의 개선점을 직접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강득구 의원실은 여름방학 동안 각 학교의 개선 우선순위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논의 결과, 안양시와 만안경찰서가 개선완료한 사례 및 이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발표하여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만안녹색어머니회연합회 정수미 회장은, “개별적인 학교 상황을 민원으로 바라보면 개선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이렇게 정책적으로 접근해 주는 지역 정치인이 있어서 그 추진결과나 성과가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학교 학부모들의 발표가 이어진 이 날 확대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많은 부분에 대한 개선 약속을 받았고 이미 완료되어 그동안 일한 보람이 있다”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안양시에서는 총 53건의 건의사항 중, 완료 5건, 부분수용 및 대안 완료 6건, 반영예정 21건, 장기검토 2건, 반영불가 18건의 사례를 상세히 발표했다. 반영불가의 대부분은 원도심의 특징인 좁은 이면도로 때문이라며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만안경찰서는 기 완료된 건을 포함하여 노란색횡단보도 개선, LED바닥신호등, 미끄럼방지포장 및 횡단보도 신설 등 만안구 어린이보호구역 40개소에서 총 138개 지점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신호등 설치 등은 3개월마다 열리는 심의위원회에서 적극 논의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강득구 의원은 “안전을 위해 학부모, 학교, 관련기관이 이렇게 모두 모여 논의와 제안,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책과 예산반영을 고민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면서 “이런 것을 통해 바로 시민들이 정치효용감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은 이렇게 소통하는 민생정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확대간담회에는 김성수도의원을 비롯하여 만안구 민주당 시의원인 윤경숙시의원, 장명희시의원, 채진기시의원, 곽동윤시의원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역구 현안을 챙겼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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