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6일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을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주는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11개 기업(세명개발, 동양환경, 대정개발, 원진개발, 성일기업, 안양위생, 현대산업, 한우실업, 중앙개발, 남영개발, 합동환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역 내 스포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피겨 주니어 국제 그랑프리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김유재(현대산업), 김유성(안양위생)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활약 중인 양궁 종목의 김미강(중앙개발), 쇼트트랙의 김기현(남영개발), 피겨스케이팅의 박은비(성일기업) 선수 등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6일 열린 수여식에는 11개 기업의 대표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해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고,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회장 유치주 대표(세명개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11개 기업이 뜻을 모아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리며, 인재육성재단도 장학생들의 미래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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