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6동, 신성중 학생들과 동V터전 이웃 나눔 연이어신성중 학생들 교내 스마트팜 재배 작물 경로당 방문 전달
V터전, 직접 요리한 불고기와 김치 저소득 가구에 전달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소재 신성중학교(교장 박근영) 교사와 학생들은 함께 재배한 교내 스마트팜 작물을 수확해 씨엘포레자이(아)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학생들은 직접 정성 들여 키운 수확물을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8월부터 재배한 로메인, 카이피라 등의 상추류 작물을 이번에 수확해 경로당에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성중 교장 및 지도교사, 학생 대표 3명(김성준, 노준범, 홍민준)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들은 내년까지 스파트팜 작물을 3회 추가 수확해 경로당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V터전에서는 불고기와 나박김치를 직접 만들어 나눔에 동참했다. 영양 관리가 어려운 환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30가구에 든든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V터전 회원들뿐만 아니라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센터 및 동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숙자 V터전 회장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순 안양6동장은 “나눔에 참여해주신 신성중학교 교사 및 학생분들, 그리고 V터전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양6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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