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초등학교, 수리산의 동식물과 함께 하는 가을 숲속 여행덕천초, 2학년 수리산의 가을 숲속 여행하며 동식물과 친구해요.
10월 20일, 덕천초 숲생태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수목관찰 활동 전개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및 체험활동 전개 안양 덕천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10월 20일 2학년 7학급 180여명의 학생들이 ‘숲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리산 가을 숲속 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리산 숲속 여행은 14명의 숲생태 전문강사와의 유대 강화와 안전한 체험을 위해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몸풀기 체조로 시작하였다. 자연의 소리와 숲의 향기, 아름다운 형형색깔의 나무들을 만나며 주요 수종에 대한 이름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숲과 인간과의 관계, 식물의 번식 방법,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로 숲과 더욱 친해지고 숲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칡줄기를 이용한 생태놀이에서는 칡줄기를 불어 거품을 만들며 물관과 체관을 이해하게 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에서는 도토리에 예쁘게 색칠하여 팽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배틀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덕천초는 2023학년도에 교내 화단에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생태식물을 심고 가꾸어 열매를 수확하여 맛보기까지의 환경 사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학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 환경 전문가와 안양천 생태 체험을 1학기 2시간, 2학기 2시간씩 생태교육을 진행중이다. 김○○ 학생은 “칡줄기를 불어서 거품을 만들어 물관과 체관을 알아보면서 식물 박사가 된 기분이었고 너무 재미있어요.”고 말했다. 이○○ 학생은 “도토리로 직접 팽이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놀이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고 말했다. 한편, 덕천초는 2024년도에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상생활에서 부터 ‘나 하나 만이라도 잘 실천하자.’를 슬로건으로 꾸준하게 지구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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