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안양9동 수리산흥화아파트 앞(안양동 1102-3 일원)과 석수2동 석수주유소삼거리 등 2개소의 보행환경 개선공사 예정지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현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市 철도교통과, 區 건설과,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만안경찰서 경비교통과 등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공사 예정지의 교차로 개선 및 보행 동선 확보 가능 여부, 도로교통공단 기술자문 검토의견과 관련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 적정성 여부 및 공사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확인 등이 있었으며, 보도 신설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 여부, 도로 안전 시설물인 보행자 보호 울타리 설치 등을 검토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점검 중 도출된 의견들에 대해서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우선시해달라.”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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