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6동에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5시부터 구)농림축산검역본부 특설무대에서 ‘제7회 가을이야기’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체험 부스 운영과 식전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예술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소년밴드 솔페즈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어 1부 공연에서는 노래교실, 통기타, 웰빙댄스 등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개그맨 안재덕 씨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우연이, 홍삼트리오, 홍주혜(보컬), 백미화ㆍ주제이(팝가수), 김진열(테너) 등의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음악 공연을 비롯해 명학태권도시범단의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한땀 책갈피매듭 만들기, 풍선아트, 다육식물체험,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해 인정 넘치고 행복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한 함정국 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이야기 축제는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사회단체의 후원 속에 2015년부터 치러지는 뜻깊은 마을축제”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고, 더욱 화합하는 행복한 안양6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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