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환)은 지난 10월 28일 토요일, GS파워와 함께하는 마을쓰담걷기 「ZERO MANAN」을 개최하였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천(충훈1교 밑)에서 지역주민 200명이 모여 EM흙공 던지기를 시작으로, ‘그린무브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 ‘환경주민모임 쓰담쓰담’과 함께 기후위기인식 및 자원재순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GS파워 대학생봉사단,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안양시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연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등과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 내 이룸·숙명어린이집 아동들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린 작품과 생태계 속 멸종위기 동물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환경보호에 힘쓰는 기후히어로가 되기를 다짐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환경에 대한 고민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우리 마을을 함께 지켜야한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일상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야겠다.”라며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의지를 내비쳤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환경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 기관이 함께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