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 연합사례모임 결과공유회 고민을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 ‘연결고리’ 성공적으로 개최안양시 부흥·만안·비산·율목 4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60여 명 함께해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7일(금) 아가페문화센터 가나홀에서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 연합사례모임 결과공유회 고민을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 '연결고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며, 올해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당사자와 함께하는 사례관리를 주제로 8번의 모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공유했다. 행사의 1부에서는 연합사례세미나 발자취를 시작으로 진행과정과 배운 내용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2부에서는 사례관리자들이 있는 테이블별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고 당사자의 변화에 대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들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를 만날 때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 반복되는 실패 경험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겪었으나 이 과정에서 사례관리자들은 당사자를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천천히 다가가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양시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들은 이러한 깨달음을 토대로 앞으로도 더 나은 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가진 당사자의 회복을 위한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처음은 어렵지만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며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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