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한 도시락 및 식습관 교육 지원사업 '슬기로운 집쿡생활' 진행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경래, 이하 부흥복지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한 도시락 및 식습관 교육 지원사업「슬기로운 집쿡생활」을 진행한다. 부흥복지관은 안양시 내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29가정에 10월부터 12월까지 11주간, 영양식 도시락(주 6회)과 밀키트(주 1회)를 지원한다. 더불어, 아동의 지속적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를 위해 도시락 지원과 함께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건강한 식단구성을 위한 이론수업과 신선한 식재료 선정을 위한 장보기 실습,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식사를 계획하고 조리할 능력을 함양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스스로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냉동식, 간편식만 집에 사놓으며,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쌓였었는데 이번 기회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가정에서도 밀키트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며 아이가 점차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부흥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과 교육이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를 기대한다.”며 본 사업을 지원해 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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