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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7일(화)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구은영) 형사과를 방문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치소 수감후 병원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김길수(36세)를 검거한 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와 포상을 하였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1. 4.(토) 안양 평촌 소재 ○○병원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 병원 치료를 받던 재소자(김길수)가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강력형사를 총동원하여 CCTV 추적 수사 등을 통해 최초 도주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북부와 서울북부 지역대상 수사를 진행했으며, 11. 6.(월) 21:25경 의정부 가능동 노상에서 지인에게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통화했던 발신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의정부경찰서와 공조,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홍기현 청장은 “11. 4.(토)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형사들이 휴가까지 반납하고 총력 대응한 결과 사건발생 63시간만에 신속하게 도주범을 검거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을 말끔하게 해소하고, 경찰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며 그간 노고를 치하하면서 검거 유공자에 대해 격려와 포상을 시행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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