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 이하 센터)는 안양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용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 교육’를 지난 8일과 9일, 양 일간 총 5회에 걸쳐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용기 내! 계절 김치 만들기’ 체험교육 일환으로 지난 5월 여름 열무김치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1월 22일‘김치의 날’을 맞이해 안양시민들에게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김장 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큰 체험 교육이다. 이날 참가자 모두에게 친환경 식재료와 우리 농산물로 본인이 직접 만든 포기김치 약 1㎏와 김치 담그기 레시피가 제공됐다. 참가자에게 교육 후 김치를 가져갈 그릇을 가져오도록 해 일회용품 및 탄소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도 함께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우리나라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의 우수성과 김장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음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또, 안양시민을 위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313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는 이달 청년 및 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제2기 혼자서도 척척밥상’ 반찬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카카오채널 또는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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