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클럽 수료식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 둘레길 걷기 특화사업 갈무리
안양시는 둘레길 걷기 특화사업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수료식을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는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됐다. 걷기 전 운동 강사와 함께 음악체조로 20분간 워밍업을 하고,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관악산과 수리산 등 걷기 좋은 산둘레길을 걸으며 규칙적인 야외활동을 이끌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올해 걷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출석률 60% 이상을 기록한 주민 100여명과 걷기리더 봉사자 10명에게 보온텀블러 등의 건강리워드를 포상했고, 이어 비봉산 숲길 걷기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함께 만나서 공기 좋은 산둘레길을 걷고 간식도 나누어 먹으면 건강과 함께 정도 쌓인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겁게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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