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ESG를 실현하는 상인회로 급부상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10:24]

안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ESG를 실현하는 상인회로 급부상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3/12/04 [10:24]
안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ESG를 실현하는 상인회로 급부상
비산3동에 위치한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 거리 상인회는 (회장 김성익) 정기적으로 지역상인들과 거리의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 친화적 운영의 맞춤 음식문화 선도를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기업 만들기, 바른 윤리관을 가지고 사업운영을 하는 등 교육을 통해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에 우수사례로 여러 차례 선정될 만큼 서로 단합하고 조직을 잘 운영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11월 8일(수)에는 지역상권 크림스톤 카페에서 40여명의 지역 장애인들을 모시고 제 4회  장애인 섬김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 장애인 초청 섬김의 날 행사는 지역에 대형 카페(카페 크림스톤)에서 차와 커피 등을 대접하고 상인회 식당에서 자원하여 장애인들에 식사를 제공하게 되었다. 
 
비산동 맛 집으로 유명한 산마을 보리밥, 꾸어바, 서천굴칼국수, 본가장수촌, 왕재(중화요리)등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바깥나들이를 통한 즐거움과 만족감이 엿 보였다
안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ESG를 실현하는 상인회로 급부상
비산골 상인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도 한 아름 받아 귀가하는 장애인들의 표정에서 행복감을 엿볼수 있었으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마련해 달라’, ‘ 올해는 야유회도 못 갔는데 너무 좋았다’ ‘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간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장애인들을 내년에도 다시 돕기 위해 11월 18일(토) 카페 크림스톤 앞마당에서 장애우 돕기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바자회는 비산3동 지자체와 연계하여 각종 도서세트와 고급분유, 생활용품, 전기제품, 잡화, 옷들을 기부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받아 큰 성과를 이루었다.  
 
내년에는 비산3동 지자체와 굿네이버스(중부지부), 지역아동센터 3곳을 연계하여 더 많은 사업체들의 기부를 받아 큰 규모의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으로 제5회 장애인 섬김의 날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비산골 상인회 회원 중에 비산 누룽지백숙에서는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하는 뷰티플 연말, 뷰티플 라이프 행사를 찬조하며 참여하시는 어르신 50여명의 식사를 50%할인하여 제공하였다. 
 
이밖에도 비산골에서는 사단법인 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주체하는 김장담그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에 산마을 베이커리가 장소협찬을 하였고, 진가네 돼지랑 오리랑에서도 연말에 그룹홈 친구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 하려는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챌린지 처럼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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