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이하 안양예총)는 2023년 12월 6일 오전 11시 “여자수산”(비산동소재)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예술 창작활동을 해온 지역 예술인들과 안양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 청소년들에게 창작지원증서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자수산의 박경애 대표가 개업 2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기금을 안양예총에 기탁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전달식에는 안양예총 이재옥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후원자인 여자수산의 박경애 대표, 안양예술고등학교 황병숙 교장 및 교직원,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 그리고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재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수산에서 개업 20주년을 기념하여 안양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창작지원금과 안양 예술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금을 후원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여자수산 박경애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후원자인 박경애 대표는 “안양지역 예술을 대표하는 안양예총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창작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예총에서 선정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20명에게 총 2천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후원자인 박경애 대표는 앞으로도 안양예총과 함께 안양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양예총은 12월 21일 개최될 “안양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박경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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