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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을 보내며 영유아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1995년 창단되어 뛰어난 연주력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 프로그램의 개발로 일반 시민은 물론 문화소외계층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부흥에 앞장서고 있는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박영린 단장의 지휘, 해설로 2023년 12월 26일(화) 저녁 7시 반에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전연령의 어린이와 온 가족이 연말을 맞아 ‘동물의 사육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겨울왕국’ 등의 곡을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한 음악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린 단장은 “영유아가 입장 가능한 음악회가 거의 없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없이 오셔서 편안한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무료 입장이며, 전연령 입장 가능하다. 공연문의와 좌석 예약은 031 381 7194(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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