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협의회 운영 기여 공로로 감사패 받아 제10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에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시청 별관 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자문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윤희 위원장이 내년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 임원도 선임됐다.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김형태 전임회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내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해온 공로로 안양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윤희 신임회장은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로부터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주민자치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양시의회의 최병일 의장과 박준모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 윤경숙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재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에 설립된 협의회는 안양시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협의 및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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