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ㆍ문화지도’ 제작

‘만문누리’ 사업 통해 1년여 노력 끝에 완성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2/29 [13:17]

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ㆍ문화지도’ 제작

‘만문누리’ 사업 통해 1년여 노력 끝에 완성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2/29 [13:17]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만안 역사·문화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약 1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금의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가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 및 만안ㆍ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만안 역사·문화지도가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문누리 협의체는 올해도 만년가게 지원·홍보 확대, 병목안 철길터 안내판 설치 등 만안구의 역사·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건강나눔해피시니어 ‘노인종합복지관’ 연계 건강나눔 해피시니어 ‘건강체조 및 특식제공’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