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민병덕 국회의원, 출마 선언

“안양의 도약을 시작부터 완성까지 책임지겠다”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3/08 [18:44]

민병덕 국회의원, 출마 선언

“안양의 도약을 시작부터 완성까지 책임지겠다”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3/08 [18:44]

‘안양과 국회에서의 4년간의 성과를 이어 나갈 것’
‘안양 발전, 시작의 완성을 책임지겠다’고 다짐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의원은 이재정·강득구 의원과 함께 3월 8일(금) 안양시청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문형근, 박준모, 윤해동, 이동훈, 장경술더 현직 시·도의원 등과 함께 안양 현충탑에 헌화하며, 나라와 겨레를 위해 노력하신 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시부터 진행된 출마선언식에는 30여 명의 지지자 외에도 안양동안갑 청년 기업가들과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년 기업가들은 민병덕 의원의 ‘기업 탐방 간담회’에서, 아파트 주민들은 ‘민원 현안 간담회’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병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실력과 실천을 보여드렸다며, 안양의 도약을 시작부터 완성까지 책임지기 위해 출마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민의원은 향후 포부로 [새안양 플랜]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안양을 경기도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서울대-안양 직통선은 현재 타당성 용역 진행 중인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울대-안양 직통선이 꼭 포함되도록 해서, 여러분께 구체적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둘째, 가장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모범 사례들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에 '재건축 선도지구'를 다수 유치하고, 분담금과 취·등록세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세입자 지원 방안을 두텁게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안양을 대한민국 최첨단 경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서울대-안양 직통선과 4개 철도가 지나는 인덕원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우리 안양에 ‘세계 유수 기업’과 ‘4차 산업 연구단지’를 유치하겠습니다.
 
민병덕 의원은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2가지 항목을 더 이상 대출자에게 부과하지 않도록 한 성과에 이어, 은행과 보험사의 금리산정 방식과 영업 관행을 개혁하여 금리를 낮추는데 노력하겠다며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국소상공인위원장으로서 코로나 손실보상과 가맹점보호라는 성과를 냈던 민의원은 중앙 정치에서도 ‘국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집행 권력을 되찾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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