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경비, 미화, 주택관리를 돕는 길이기도” 3월 1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국회의원과 경기도 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는 아파트 노동자(경비, 미화, 관리)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그 이행을 위하여 상호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임정옥 상임대표와 20여 회원은 민병덕 의원과 협약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민병덕 의원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는 덕담을 했다. 또한, “아파트 노동자는 지역 주민이기도 하고,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근무하는 필수노동자이기에, 여론의 바로미터 역할도 한다”고 소개했다. 민병덕 의원은 “예비후보로서 안양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중인데, 좋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하자는 말씀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민병덕의원과 협회는 지역 현안, 노동 현안, 사회 현안에 대해 자주 만나서 소통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구체적 협약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파트 노동자(경비, 미화, 관리)의 6개월 이하 초단기 근로계약을 근절하는 법률과 제도, 정책 개선(근로계약 자동갱신 기대권 법제화, 고용 우수아파트 혜택 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2. 용역업체 변경시 아파트 노동자(경비, 미화, 관리)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는 법률과 제도, 정책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3. 아파트 노동자(경비, 미화, 관리)의 건강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근무제도 개선 컨설팅, 휴게시설 개선 예산을 충분히 확보,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4. 노동인권과 고용안정, 성실근무와 서비스질 제고를 위한 아파트 노동자-입주민의 상생협력을 증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5. 아파트 노동자(경비, 미화, 관리)의 문화생활(역사문화산책, 문예활동, 평화힐링걷기, 좋은 영화보기 등)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