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은 지난 15일 16시부터 16일 07시까지 무박 이일 또래캠프 ‘친하게 만들어 드림’을 운영했다. 또래캠프는 청소년들이 신학기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또래와 편안하게 의사소통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안양문화고등학교 1학년 2개 학급 총 34명을 대상으로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세부활동으로는 ▲퍼실리테이션 전문교육을 비롯해, ▲학급별 급훈 및 규칙 만들기 ▲공동체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신체활동 ▲야간매점 ▲영화상영 ▲자율교류활동 등이 진행된 가운데,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같은 반 친구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올 한해가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이번 또래캠프 참가를 바탕으로 참가 학급의 학생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지속하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포용력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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