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석)은 2024년 3월부터 안양시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학교사회사업 「생명나눔히어로! 열매둥이 비긴즈」를 운영한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생명나눔히어로! 열매둥이 비긴즈」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나눔교육,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생명존중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또, 나눔·생명존중문화 생태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나눔·생명문화 백일장, 기관장·전문가·실무자 컨퍼런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 기관은 만안·안양서·안양·부안·인덕원·해오름초등학교 총 6개교,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이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안양시 초등학생의 나눔·생명존중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나눔교육과 아동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해온 바 있다. 특히, 2024년도 학교사회사업은 아동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의 아동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본 복지관 학교사회사업의 강점은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 주기별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며, 나눔의 의미에서 생명존중 의식까지 폭넓은 가치관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이들에게 건강한 가치관을 알려주고, 긍정적 관계를 경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 세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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