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이재정 후보(민주당, 재선)의 ‘시민밀착 선거운동’이 눈길을 끈다. 공식선거운동기간 첫 번째 주말이었던 지난 3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이재정 후보는 평촌중앙공원을 찾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 후보는 공원 한편에서 펼쳐진 마술쇼를 관람하고, 시민들과 연날리기, 캐치볼 등을 즐기는 시민밀착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후보는 유세차 연설 대신 공원을 누비며 시민과 소통한 이 후보는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생활체육 환경개선, 반려동물 정책 등 그간의 성과와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평촌중앙공원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공원 산책로 정비 등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달 20일에는 동물복지활동가, 수의사 등과 만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 후보는 “선거가 시끄럽고 지루한 정치인들만의 시간이 아니라, 평범한 주말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과정임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유세차 확성기보다는 시민과 두 손 맞잡는 봄소풍 같은 선거운동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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