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김부겸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경기 안양시 찾아 동안구 갑 민병덕 후보에 힘 보태

김부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인덕원역에서 서울대 정치학과 후배 민병덕 지원 유세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7:57]

김부겸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경기 안양시 찾아 동안구 갑 민병덕 후보에 힘 보태

김부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인덕원역에서 서울대 정치학과 후배 민병덕 지원 유세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4/05 [17:57]

민병덕 의원, “해도 해도 너무 무능한 정권, 안양 시민의 힘으로 심판하겠다.”
 
제22대 총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 (금) 아침 민주당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이 민주당의 수도권 요충지인 경기 안양시를 찾아 서울대 정치학과 후배인 동안구 갑 민병덕 후보(현 국회의원) 지원 유세에 나섰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민병덕 의원이 6선의 국회 부의장 출신 현역 의원을 경선에서 이김으로써 ‘파란의 지역구’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민병덕 의원은 이번 재선 도전에 나서면서 4년 전 다선 의원을 교체한 안양 시민의 ‘정치 교체와 세대교체’를 매듭짓고, ‘서울대-안양 직통선’ 계속 추진과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원도심 재개발을 통해 안양 도약의 시작과 완성을 모두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김부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민병덕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탑승해 인덕원역과 관악대로, 관양시장과 현대 아파트 등 지역구 곳곳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을 넘어 안양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도시로 만들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은 “본인이 군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경기 남부의 사정을 잘 안다”며, “GTX-C 인덕원역 정차를 비롯해 사통팔달 인덕원 4중 역세권을 만든 것은 단연 민병덕의 공”이라고 민병덕 후보의 그간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민병덕 후보는 “존경하는 선배이자 전직 국무총리로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진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님의 방문으로 우리 ‘일 잘하는 캠프’의 정책 선거에 힘이 실린 느낌”이라며, “해도 해도 너무 무능한 윤석열 정권, 허위 비방 선거만 일삼는 상대 후보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 저 민병덕은 끝까지 새로워질 ‘1기 신도시’와 ‘원도심’, 최첨단 경제 중심 도시 안양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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