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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심재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심재철 후보의 연설·대담차량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의 불륜, 아동협박에 대한 영상을 상영한 것에 대해 이재정 후보 측이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하였으나 수용되지 않았다고 심 후보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혀왔다. 심 후보 캠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이재정 후보 측에서 심 후보의 연설 대담차량으로 방송 중인 이재정 후보자의 불륜·아동협박 등에 대한 동영상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이의제기하였으나, 허위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고 결론 내고 지난 4월 4일 안양시선관위는 공문을 통해 영상 방송과 관련해 내용의 진위여부에 따라추후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점만을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캠프관계자는 이 후보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이 후보측 의견이 수용되지 않은 것은 경기도선관위에 충분한 소명자료를 제출한 결과로 여겨진다며,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유권자들께서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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