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과 이룸어린이집(원장 박미정)은 2024년 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사업 배치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부터 안양시의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았고, 6명의 인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0명의 발달장애인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일반고용으로의 전이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이번 이룸어린이집과 신규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 경험을 통해 일반고용으로 전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구 관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소득보장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 7월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11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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