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힐링 프로그램’ 실시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연계, 주거환경 개선 및 엄마밥상 진행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혁)는 지난 20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의탁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00자립생활관을 찾아 생활실 도배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과 어울려‘엄마밥상’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힐링 프로그램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안양시협의회 김도현 부회장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물품 구매 등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중앙교회에서 도배 등 자원봉사 활동 및 맛있는 점심 식사(엄마밥상) 등 제공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자립생활관 거주 청소년 등 15명이 힘을 모아 노후된 2개 생활호실 곰팡이를 제거하고 새로 도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고, 오후에는 자원봉사들이 준비한 불고기 등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남, 18세)은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멋진 어른들이 계서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제가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어른이 되겠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안양준법지원센터 이혁 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이다. 앞으로 보호관찰위원들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는 물론, 심성순화 프로그램 진행 및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청소년 선도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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