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양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고용노동서비스 '2024년 찾아가는 런치타임' 성황리 개최

점심시간을 적극 활용,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업컨설팅 실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6:47]

뉴스 >경제

안양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고용노동서비스 '2024년 찾아가는 런치타임' 성황리 개최

점심시간을 적극 활용,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업컨설팅 실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4/17 [16:47]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후송)은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4월 17일 안양아이에스 비즈타워센트럴 1층 로비에서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런치타임–고용노동서비스 협업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바쁜 일과로 시간 내어 종합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 인사노무 담당자와 근로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현장 속으로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1시부터 14시 사이에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며,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고충 청취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부, 지자체가 신속취업지원, 도약보장패키지, 기업지원, 인사·노무, 노동개혁, 산업안전보건 등 분야별 상담부스(13개)를 설치하여 한자리에서 78개 기업 162명을 대상으로 267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E기업 관계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여러 기업지원 제도를 여유시간에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얻은 정보들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송 안양고용노동지청장은 “지식산업센터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제도와 정책들을 한자리에서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금번 행사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