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여자중학교,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로 인성교육 집중 실천주간 운영5월 1일~10일, 대안여자중학교,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로 인성교육 집중 실천주간 운영
‘공감온도계’,‘인성 BOOK 돋움’, ‘세줄 일기로 감사 전하기’,‘따뜻하고 예쁜 말 한마디’ 등 활동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남명희)는 10일까지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로 인성교육 집중 실천주간을 운영했다. 학교 주변이 고래산이라는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고, 인성 가치인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인성 브랜드를 ‘감사와 존중으로 고래처럼 성장하는 대안여중: 감성 대안여중’으로 정하고 가정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성 관련 도서인 ‘마음의 색깔’을 읽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정 단어를 필사하는 ‘인성북(BOOK)돋움’, 친구의 생각을 존중하고 표현하는 ‘따뜻하고 예쁜 말 한마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감사의 마음을 세줄 일기로 표현하고 학급 친구들과 공유하는 ‘세줄 일기로 감사 전하기’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감온도계 올리기’를 실천했다. 또한‘챗GPT시대의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강연을 통해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안여중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존중과 배려의 인성 가치를 실천하고자, 경기인성교육의‘인성 종소리’를 활용함으로써 생활 속 인성 가치 확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가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 ‘미디어 프리 데이’체험이 가장 인상깊었다. 평상시에는 다들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빴는데, 스마트폰 없이 가족들과 이야기도 더 많이 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 굉장히 의미있었다. 또, ‘밥상머리 효’를 실천하며 엄마를 도와드렸고, 엄마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계속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가정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들 각자의 시간으로 바쁜 요즘,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획해주셔서 좋았다. 이런 시간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한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남명희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 함양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건강한 갈등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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