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월)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푸르미학당(성인 문해교실)’에서는 안양 학운공원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는 푸르미학당 학습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교실 밖에서의 만남은 더 특별한 인연을 이끌어냈다. 특히 신규 입학한 학습자와 기존 학습자가 함께 뛰어놀며 관계를 증진하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푸르미학당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시 졸업이 가능한 초등 1·2·3단계와 중학 2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에도 안양시의 지원으로 중학 1단계(초등학교 졸업자, 중학 2단계 진학 예정자 참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이번 봄 나들이는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화합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습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미학당은 수시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성인 누구나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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