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창단되어 수준높은 연주력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 프로그램의 개발로 일반 시민은 물론 문화소외계층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부흥에 앞장서고 있는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의 ‘우당탕탕 다인이와 욕심쟁이 늑대’가 박성균 지휘, 임홍빈 연출로 2024년 6월 14일(금) 저녁 7시 반에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우당탕탕 다인이와 욕심쟁이 늑대’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코피에프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에서 각색한 작품이다. 작품은 클래식 음악과 연극의 융합으로 주인공을 피터에서 다인으로 바꾸고 나레이터도 친근한 할아버지 역의 박영린 단장이 진행하며, 캐릭터 분장을 한 극단 무아몽의 배우들이 코믹한 연기로 재미를 더한다. 주인공인 다인과 할아버지, 사냥꾼, 늑대, 고양이, 새, 오리 등이 각각 교향악단의 특정한 악기와 주제로 연주되어, 시각과 청각의 조화로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과 음악적 상상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박영린 단장은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클래식 입문을 위한 '교과서'로 불린다. '지혜로운 어린이 다인‘이 늑대를 사로잡기까지의 재미있는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영유아가 입장 가능한 음악회에 온 가족이 부담없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무료 입장이며, 전연령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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