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4년 어울수중운동대회’가 지난 25일(토)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열렸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과 경기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총 237명의 장애, 비장애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겨루고, 함께 응원하며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 제18회를 맞는 어울림수중운동대회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장애와 비장애를 아울러 수영을 통해 함께 어울린다.’는 개최 취지에 맞게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관계자 모두 함께 어울려 뜨거운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안양지역 뿐만 아니라 고양, 과천,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서울, 성남, 수원, 안산,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어느 때보다 많은 참여자가 함께했다. 어울림수중운동대회에는 수영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어울림의 장을 제공하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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