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평촌중학교, 학부모회 주관 학부모 힐링 연수“원예 테라피” 운영

평촌중학교, 5월 29일 학부모 힐링 연수 「원예 테라피-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 전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6:42]

평촌중학교, 학부모회 주관 학부모 힐링 연수“원예 테라피” 운영

평촌중학교, 5월 29일 학부모 힐링 연수 「원예 테라피-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 전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4/05/29 [16:42]

평촌중학교 학부모 참가자들에게 흙과 식물을 만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관리가 편하고 키우기 쉬운 식물을 화분에 심는 활동 실시
 
 안양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5월 29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힐링 연수인 “원예테라피”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심기를 통하여 만족감을 느끼며 식물을 이용한 치료 효과, 휴식 촉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자녀교육을 위해 모든 초점이 자녀에게 쏠려있는 학부모들의 감정을 힐링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가족 간의 강점 찾기 활동을 겸하여 자녀의 성향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흙을 만질 기회가 많지 않은데 흙을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가족과 아이와의 성향을 다시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였다.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다”며,“누구보다도 나에게 정말 필요한 수업이였고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천 교장은 “원예 테라피 연수가 학부모님들의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아이들과 식물을 키우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가족이 화목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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