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을 맞은 안양지역 미술꿈나무들의 그림축제!“제50회 관악학생 미술실기대회” 수상작展 및 시상식 개최
지난 6월 1일(토) 오후3시,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제50회 관악학생 미술실기대회 수상작展’ 개막식이 (사)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이하 안양미술협회, 지부장 조태영)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안양예총 소속 협회인 안양미술협회가 지난달 5월 6일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 일원 및 김중업박물관 교육관에서 개최한 제50회 관악학생 미술실기대회 수상작들을 모아 전시한 행사로 안양미술협회 회원 및 안양예총 관계자 그리고 수상자 및 가족, 지역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관악학생 미술실기대회는 안양지역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로 1974년 안양문화원 주최, 안양미술협회 주관으로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90년 안양예총 창립 이후 제17회 대회부터 안양미술협회에서 주최·주관하여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학생미술대회이다. 또한 본 대회 출신 다수가 기성작가로 성장하여 안양 및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안양미술협회 회원으로도 다수 활동하고 있다. 특히, 조태영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해준 3백여 명의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강득구 국회의원, 최병일 시의회의장, 이재옥 안양예총회장, 조운희 경기도미술협회 이사장 등 참석한 내빈들 그리고 비를 피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를 흔쾌히 제공해준 안양예술공원 상가번영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무엇보다도 안양미술협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본 전시회는 5월30일부터 시상식이 거행된 6월 1일 당일까지 전시되며,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양예술공원 번영회의 후원으로 안양예술공원 내 야외에서 연장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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